최종장 후편 소우 루트 영상을 드디어 다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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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가시네 스토리의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가 
무조건 사라가 다른 등장인물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게 
아니라 상황마다 마음에 여유가 있는 캐릭터들이 힘들어하는
캐릭터(사라 포함)를 도와주는 점이 참 좋네요.

이번 편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큐타로는 긴과 제일
특별한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장 미니게임에서
독으로 죽는 것이 두려워 긴을 돕지 못하던 큐타로는 긴이
엄마를 언급하자 부모님 없이 자란 자신의 삶을 떠올리죠.

큐타로(인공지능)는 고아원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 등을 
언급하며 딱히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내심 
부모님이 있었으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과 달리 부모님과 잘 지내고 있는 
긴의 삶이 목숨을 바칠 가치가 있다고 여기고 세번째 독침을
자신이 대신 맞죠.

그리고 큐타로는 자신의 나약한 모습을 보고도 괜찮다고 말하는 
긴에게 구원을 받고 긴도 자신을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큐타로에게
정을 느끼죠.

아마 큐타로가 마지막에 긴에게 말한 고마워는 자신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게 [긴]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한 말인 것 같습니다....................


큐으으으우타아아로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영상은 칸나편을 올릴 에정이고 겹치는 부분은 편집해서
넣지 않을 에정입니다!(레코랑 칸나 대사 비중에 따라 다름)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Posted by s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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