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군대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네가 죽어(키미가시네) 2장 후편이 나왔네요!

이번 휴가는 연재하려고 나온 게 아니라 멘탈 힐링을 위해 나온거였는데 휴가 출발 3일 전에 나오다니...


자아, 그럼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2장 전편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루트가 2가지로 

나뉘어져 있죠? 그 중 어느 루트로 갔냐하면......










밑에 연재를 보시면서 확인해주세요! 















노엘:여어, 건강해?



노엘:내가 지금까지의 내용을 간단하게 

다시 설명해줄게, 고맙게 여기라고 네놈


1번:들려줘

2번:다음 얘기를 재촉한다(줄거리 생략)

3번:길어?-선택


노엘:난 최고걸작이니까ㅡ 짧게 요점만 알려줄게


1번:들려줘-선택

2번:오래 걸리니 다음을 재촉한다(줄거리 생략)


노엘:정좌해서 들어ㅡ




















이녀석들은 치도우인 사라와 친구인 타즈나 죠우

사이좋게 데스 게임에 휘말려버린 얼간이들이야ㅡ


두 사람은 상황이 이해되지 않은 채로 최초의 시련에서부터

수많은 시련을 클리어해서...


다른 참가자와 협력해서 살아남는 걸 택했어



그러나 협력도 헛되이

고등학교 교사 시마 카즈미 죽었어


전 제자인 에고코로 나오는 웃음이 나올 만큼

패닉이 되어서 말이지ㅡ


그걸 자칭 주부인 사토우 카이에게 

꼬드겨져서...


프리 랜서 히요리 소우가 손에 넣은

노트북을 빼았았어!


노트북 안에는 카이가 조직과 내통하고 있던

증거가 숨겨져있었어


결국 카이는 메인 게임에서 죽었어

현자 카드를 손에 넣어버렸으니 말이지ㅡ


그리고 죠도 대역 카드를 손에 넣어서... 죽었어



사라는 환영에게 마음을 침범당하기 시작한 모양이야...



세컨드 스테이지는 메달을 교환하는 서브 게임이야



도중에 죽은 미시마의 인공지능이 등장하거나...



레코랑 꼭 닮은 가짜 인형이 등장해서

대혼란이었지ㅡ


그러던 중 바가바구 큐타로가 그 노트북을

발견한거야. 데스 게임의 핵심에 도달했지만...


메달에 낚여서 소우에게 노트북을 넘겨버렸어ㅡ

 서로 배신하다니 최고지ㅡ


메달을 모은 큐타로와 모으지 않은 이부시 긴

어느 쪽이 죽을 지가 기대됐었는데...


노엘:네놈들... 정말로 바보야



노엘: 서로 죽일 때 정을 가지고 있으면... 

상처 받을 뿐이라고ㅡ?








알 수 없는 건... 나까지 죽어버린거야



난...아빠가 만들어낸 최고 걸작이었을텐데...!



가슈:그럼 여러분 기억의 정리가 끝나셨다면

다시 한번 초대하겠습니다.


가슈:데스 게임...에



남은 사람 8명

















저기 다수결이라고 알고 있어?



1표...



또 다시 1표...























에? 죽는다는 건 못 들었다고?



아하하...



???:여어 오랜만이네



???:어때? 다수결에는 익숙해졌어?


1번:네

2번:아니요

3번:시끄럽네-선택


???:아하하 화났어?



???:뭐어 이 기세로 싫은 사람에게 투표해나가도록 하자



???:살아남기 위해서 확실히 죽이자



???:방해하는 사람은 확실히 죽이자



???:걱정마, 걱정마 네가 나쁜 게 아니니까 
















???:그렇잖아...? 히요리 소우군



???:어라...? 꽤나 표정이 달라졌네



???:아하하 재밌어, 있는 힘껏 열심히 해  



전부 떼어내서 버려야만 해












세절기로 자료를 전부 처분해야



소우:성가시네...



도망친다-선택





내가 쓰러져있다



소중한 노트북이다



소우:(이건...)



소우:(떠올랐어, 1층에서 찾은 카이 씨의 노트북이야)







소우:(사라졌어...)



소우:(빼앗긴거야...)



소우:(그때 나오 씨에게...)



노트북은 사라졌다



내가 죽어있다



소우:그런가 나오 씨에게 맞아서 그때...



소우:남아있던 것들... 전부...



도망친다-선택













소우:저건...?



후라이팬을 손에 넣었다












소우:성가시네...



소우:죽은 자는 말이 없다...그렇죠? 카이 씨



목소리:어디까지 도망칠거야...?



???:도망쳐...? 내가?



목소리: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 네가 

어째서 살아있지?


???:난... 네가 정의라고 의심치 않는 

모두가 어처구니가 없어


목소리:이제 충분하겠지



목소리:내가 죽여줄게



???:역시 그게... 네 본성인가...


















목소리:네가 죽어... 소우



소우:...사라!!



























목소리:소우 씨!!



칸나:눈을 떠주세요!



소우:으......



소우:칸나...



소우:(여긴... 내 방...인가)



칸나:갑자기... 놀라게 하지 말아주세요...!



칸나:...이, 이제 칸나에겐 소우 씨 밖에 없어요...



칸나:갑자기 쓰러지시지... 말아주세요...



소우:........


1번:그렇지

2번:미안-선택


소우:...미안



소우:안심해, 네가 얌전히만 있으면

살아남는 법을 알려줄게


소우:칸나



소우:나를 배신하지마



칸나:...네



소우:그럼... 작전 회의를 시작할까



소우:...큐타로 씨도 말이죠



소우:하하하... 즐거워지기 시작했어...



키미가시네

-다수결 데스 게임-











...저기



악기 재미있어...?




















레코:뭐야? 오빠도 흥미 있는거야?



아리스:레코를 보고 있으니까 쳐보고 싶어져



레코:오빠 둔하니까 무리잖아?



아리스:너무해!



레코:아하하! 화내지마!



레코:...좋아 내가 가르쳐줄게



아리스:진짜!?



레코:포기하면 쳐날려버릴꺼야



아리스:포기할리가 없잖니! 후후후....



아리스:...저기 레코



레코:후후... 뭔데?



아리스:언젠가... 같이 밴드 만들어서 데뷔할까



레코:...진짜?



아리스:내가 곡을 써서 레코가 노래하는 거야!

근사하지!?


레코:하하...!



레코:좋아! 잊지말라고 오빠!



절대로... 잊지마






























아리스:...후후후... 후후...



아리스:레코는 있지... 정말로 상냥하고... 무척 좋은 애인데...



아리스 씨는....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말았다



나오 씨가 은사를 잃은 것처럼



칸나가 언니를 잃은 것처럼



내가... 친구를 잃은 것처럼



사라:(레코...씨...)



나에게 있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동료였다



분하고... 슬프다...



사라;(하지만... 하지만...!)



사라:(영원히... 이곳에 있을 수만은...없어...!!)



사라:아리스 씨 나오 씨...!



아리스:...치도우인...사라



아리스:...방해돼...사라져



사라:...심정은 이해해요

하지만 이제부터 또 다시 메인 게임이...!


사라:설명을 해줄거에요..!

의무실로 와주세요...!


아리스:...상냥하구나, 너



사라:에...?



아리스:...우리가 불리하게 된다해도

아무래도 상관없을텐데


아리스:메인 게임에서는 전원이 적...



아리스:또 다시 최소 2명은 죽는다...!

다음은 나거나 너일지도 모른다고...!


사라:...그럴지도...몰라요



사라:하지만 살아가는 걸... 생각하는 걸 

포기하는 건 잘못된 거에요...!


사라:필사적으로 생각한 뒤에는... 분명...

분명 길이...!!


아리스:길.......인가



아리스:...그런 길은 진작에 걸어왔어...



아리스:그렇게 끈질기게 살아왔어...



아리스:...언젠가 부모님이나... 레코에게 

속죄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아리스:이제... 길 같은 건...



나오:가도록 해요... 아리스 씨



아리스:나오...?



아리스:어이 에고코로 나오... 뭘...!?



나오 씨는 레코 씨의 유체에서 장갑을 벗겨냈다



나오:전해주지 않으면...



나오:우리에게... 레코쨩이 소중하듯이...

분명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그 밖에도 있을테니까...


아리스:나오...



나오:아리스 씨... 당신도 한쪽... 가지고 있어주세요 



아리스 씨는 장갑 한쪽을 넘겨받았다



나오:...저는 가겠어요

앞으로...나아가지 않으면...!


아리스:...앞으로...인가



아리스:...치도우인 사라... 네녀석에게 알려두지...



아리스:...내가 죽인 남자의 이름은....



아리스:...내가 죽인 남자의 이름은... 히요리 소우



사라:에...!?



아리스:이제 히요리 소우따위 

아무래도 좋아...


아리스:내가 진짜로 죽여야만 하는 건...



사라:(아리스...씨)



복수의...눈동자



데스 게임을 꾸민 적으로의 복수



분노와 증오... 그게 지금 아리스 씨를 

움직이게 하는 단 하나의 길


그럼 내가 선택한 길은...?



사라:(...정해져있지)



사라:(더 이상...아무도 죽게 하지 않아)



사라:(메인 게임같은 건... 더 이상 하게 두지 않아...!!)



죠?:넌 아무도 구할 수 없어 사라



사라:(...난...지지 않아...!!)





Posted by s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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