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죽어(키미가시네)-9화

사라:(...좋아 마음의 준비가 됐으면 

그림 남자한테 말을 걸자)

케이지;경찰 아저씨 죽는 건 싫으니깐

열심히 해줘

큐타로:맡겼다고 사라!

자네라면 분명 할 수 있을 겨!

카이:중요한 건 패닉에 빠지지 않는겁니다

죠:이야~두근두근거리네~!

믿고있어 사라!

여어 길었구나

지금부터 룰 설명을 해도 되겠나?

너 아까전에 이 방에서 

총알을 발견했지?

그리고 다른 방에선 더미탄을 발견했을거야

실탄은 3발 더미탄은 6발이 있지

합계 9발의 총알을 이 총에 장전하는 거다

그 9발의 총알은 전원에게... 즉

사람이나 인형에게 원하는 순서로 쏴줬으면 해

이어서 장전한 총알은 시계 방향으로 

발사되기 시작하지만...

 모든 탄을 장전한 순간 탄창은 자동으로 회전하고 멈춘다!

즉 어느 총알에서 멈출지는 모른다!

전부 쏘고 난 뒤 사람이 전원 생존해 있으면

너의 승리야!

이름 지어 러시안룰렛!

...그대로구만

좋아! 그럼 시작하도록 하지!

우선은 원하는대로 총알을 장전시켜!

좋아 탄창을 총에 끼워!

그럼 총의 탄창을 회전시킨다!

뜨르륵 뜨르륵 뜨르륵 뜨르륵 뜨르륵...

멈췄어 자 원하는 순서로 쏴보라고!

어이쿠 물론 같은 녀석을 쏘거나

과녁한테 상담하면 반칙이다!

뭐어 겨우 3발이야 간단한 게임이잖아!

사라:(이것만큼은 틀리지않아...)

사라:(혼자서...헤쳐나가는거야!)

인형한테 첫발 더미탄이군요

인형한테 두번째 발사 

이번엔 실탄이였습니다. 머리가 깨졌군요

이렇게 장전하면 최소 한발 최대 두발만에 

다음에 나올 총알이 뭔지 알수 있습니다.

케이지한테 발사

케이지:후우 살았다는 실감이 안 나는걸

큐타로한테 발사

큐타로:하아... 하아... 이걸로 괜찮은거구먼

카이한테 발사

카이:훌륭합니다...

죠에게 발사

죠:헤헤헤...심장이 터질 것 같았어

이제 남은 총알은 인형한테 박아줍니다.

오오...

오오오!

BGM

훌륭해! 잘해냈지 않나!

불만 없이 너의 승리야!

아무래도 댁한테 이런 수수께끼는

낙승이었나 보군!

정말 훌륭해!

나의 오른팔에 어울려!

그런고로 오른팔을 주마

사라:꺄아아아아!!

핫핫하!

기뻐해줬나! 받아달라고!

그럼 이만!

사라:큿........!!

죠:사라! 잘해줬구나!

사라:아아...!

큐타로:다시봤당꼐! 솔직히 자네를 얕봤던거

반성하겠데이!

카이:사라씨... 그 팔은...

사라:모조품이에요 ...심한 장치에요!

위에서부터 떨어졌어요!

케이지:몸을 찾아서...였던가?

케이지:인형의 머리에 메모... 

그거랑 관계있을 거 같네~

죠:가지고 있는 게 좋은 검까...

큐타로:어쩔수 없구먼 

이 상자에 모아서 가지고 다녀야겠네이

큐타로는 상자에 팔을 쑤셔넣었다.

사라:(시...심하게 거칠게 넣는 방법이다...)

케이지:음 단서가 될만한 물건도 

손에 넣었으니 나가볼까

죠:결국 소우씨는 돌아오지 않았네요?

케이지:어라... 어디까지 간걸까~

큐타로:헤어지고 만건가...

죠:어쩔 수 없구만...

사라 너 소우씨랑 같이 다녔지?

죠:혼자선 위험하니깐 내가 같이 

찾으러 가줄게

1번:고마워<선택

2번:케이지씨가 좋아

3번:큐타로씨가 좋아

4번:카이씨가 좋아

죠:헤헷! 드물게 솔직하구만!

사라:나는 늘 솔직했어

케이지:그럼...먼저 나간다

죠:아 기다려주세요! 잠깐 괜찮슴까

사라:(가고 말았다)

카이:사라씨

사라:네?

카이:방금 전...감사의 말씀을 드리질 못했습니다

카이:큰 활약을 해준 당신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어요

카이:상당한 압박감을 견디고 

우리를 구해줘서 고맙습니다.

1번:천만에 말씀을-선택

2번:이 정도는 당연해요

카이:사라씨 당신은 평범한 여고생은 아니네요

카이:케이지씨는 머리가 좋다고 말하셨지만...

카이:진짜로 뛰어난 점은 당신의 마음이에요

카이:그야말로 강철 멘탈이네요

카이:하지만...무리를 하면 사람은 상처를 입습니다

카이:...너무 무리하시면 안됩니다

사라:...네

사라:그러고보니 카이씨 왜 그때... 

사라:카이씨

사라:아...

카이:사라씨...?

카이:왜 그러십니까...?

어째서 지금이 되어서야...

눈치채버리고 만 걸까.

떠올려버렸을까.

카이씨는, 카이씨는...

그 스토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