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
나오:긴 군을 위해서...희생을...?
노엘:에? 왜 그래~?
그럴려고 계속 생각했던 거잖아~?
나오:너...너무해요... 이런 거...정할 수 없어...
노엘:에~? 무슨 말을 하는거야~?
노엘:만약 긴이 미시마였다면...
당장 동료를 밀어서 떨어뜨릴거잖아? 나오...
나오:웃기지 말아주세요...! 저는 그런 짓...!!
노엘:...아하하 떨어뜨리는게 싫으면
자신이 희생할 수 밖에 없다구
노엘:긴을 구하려는 착한 여자애는
얼른 꼬챙이가 되어주세요!
노엘:아하하하하하하하하
케이지:...인간의 대화에 참견을 많이 하네 인형 씨
노엘:.......하아...?
케이지:...기억하고 있니 세 사람 다
케이지:노엘은 처음 만났을 때 말했지
[서브 게임은 잘만 하면 아무도 희생되지 않고 넘어간다]고
나오:아...! 그러고보니...!
케이지:이상하지 누군가 죽지 않으면
클리어할 수 없다니 룰 위반이야
사라:...그럼.......
케이지:...꼬챙이가 되지 않을 좋은 방법이 있다는거야
레코:진짜냐고...!! 35kg라고...!? 셋이서
어떻게 해볼 방법 같은 건...
레코:서, 설마 신체의 일부분을 잘라서...!?
으으으... 그런 기괴한 짓...못한다고!!
나오:마룻바닥이에요...뜯어낸 마룻바닥을 위에
탄 채 떨어지는 걸로 가시를 막아줄지도...!
나오:즉 마룻바닥을 방석처럼 써서
낙하하는 겁니다!
나오:가시를 막는 방패 역할을 해주겠죠!
사라:...어려울지도 몰라요
사라:...아까 마룻바닥의 조각이 떨어지면서
이 장치를 알아차렸죠
나오:앗...!
사라:그래요 이 마룻바닥은 꽤나 약해요
...조각이 떨어져나간 것도 그 때문입니다
나오:방패로는...못 쓰겠네요
사라:(하지만... 도구를 쓴다는 생각은...
틀리지 않았을 거야)
사라:(아마도... 그 도구...
쭉 의문이었던 그 도구가 의미를 드러낼거야...!)
[행복의 거미줄]
길다란 하얀 로프다
...행복의 의미는 모르겠다
이거다!!
사라:(계속 의문이었어...이 로프...)
사라:행복의 거미줄은... 이 때를 위해 준비한
와이어 로프가 아닐까요...!
레코:그 때의 거미줄... 그런 거였나...!?
사라:떠올려보세요 레코 씨
접시 위에 메모가 남겨져 있다
이건 [행복의 거미줄]
마지막 어트랙션에서 그대들의 생명을 구해줄 것이다
사라:확실히 그렇게 쓰여져 있었어요!
레코:뭐라고...!!
사라:저도 클리어 칩을 모으는 게 끝나서
완전히 까먹고 있었지만...
사라:남은 사용법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나오:확실히 이 정도의 굵기라도
와이어 로프라면 사람이 매달려 내려갈 수 있어요!
사라:(아까....한나키는 실언을 했다...)
한나키:네, 최하위가 큐타로 씨였다면
100kg이상은 되시기 때문에...
한나키:세 분 다 내려가지 않으면
구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사라:(내려가지 않으면... 그렇게 말했어)
사라:([떨어진다]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
사라:(이건 한나키의 실수인가...
그게 아니면...우리들을...)
레코:왜 그래...? 사라...?
사라:아뇨...
사라:...이렇게 높은데서 떨어지면 가시에 찔려
확실하 죽고 말지만
사라:로프를 써서 내려가면 가시를
착지하는 게 가능해요...!
나오:해...해냈다! 긴 군을 구할 수 있는 거죠!!
나오:다...다행이다...!
어디서 그런 걸 구하신건가요?
레코:거짓의 방이야
나오:거짓의...방...?
나오:기다려주세요...!
그...괜찮은 건가요...?
레코:...에.......서 설마...
레코 씨는 행복의 거미줄을 강하게 잡아당겼다
레코:........에...?
레코:...거짓...말이지...?
행복의 거미줄은 간단히...끊어지고 말았다
나오:그, 그런......
노엘:아하하핫!!
노엘:아깝네...조금만 더 믿어줬으면...
꼬챙이를 볼 수 있었는데...
사라:어디에도...어디에도...함정이...!!
레코:뭐가... 뭐가... 행복의 거미줄이야...!!
레코:희망을 보여주고...뒷통수를 치다니...!!
레코:불행의 거미줄이잖아...이런 거.....!!
사라:(이게...거짓의 방의...거짓인건가...!!)
노엘:그러니까 말했잖아!
누군가를 희생시키라고!
사라:(어떻게 하면... 어떻게 해야...!!)
전개
사라:(안돼... 입다물고 있으면 시간이...!)
사라:(하지만...어떻게 해야 돼...!!)
사라:(남겨진...선택지는...?)
1번:자신을 희생한다-선택
2번:나오 씨를 희생시킨다
3번:레코 씨를 희생시킨다
4번:포기한다
사라:(...하하...하...)
사라:(...간단한 이야기잖아...)
사라:(,,,정말로 긴을 구하고 싶으면...
구하고 싶은 사람을 구하려면...)
사라:(...자신을 희생해야 돼)
사라:(...이제......고민할 필요도...
괴로워 할 필요도...없어져...)
사라:(그게...내 답이야...)
죠:너답지 않다고 사라
사라:아직...포기해선...안돼...!
레코:사라...
사라:시간은...아직...!
레코:이젠 무리야 ...포기하자 사라
사라:...에......?
레코:사라도 알아차렸잖아?
구할 수단같은 건... 이제 없다는 걸...
나오:그...그래도...!
긴 군을 져버리는 짓은...할 수 없어요...!!
레코:그야 나도... 똑같은 기분이야...!
하지만 허울 좋은 말은 끝내도록 하자고
레코:우리들은 긴을 구할 수 없어...
긴의 대한건...포기할 수 밖에 없어...
사라:(그...런......)
나오:.....아니야.....
나오:.......이상.....해요....
레코:에...?
나오:레코쨩은...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을 텐데요...!
레코:나도 본심이 아니야!!
레코:하지만 나오... 그럼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거야!?
레코:나한테는 불가능해...!!
그러니까...이게 본심이야...!
나오:아뇨! 이상해요!
나오:마치... 마치 레코쨩이 레코쨩이
아닌 것처럼...!!
사라:그만둬주세요!!
말다툼할 떄가 아니에요!!
나오:레코쨩은...변해버렸어...!!
그렇게나...자애로웠던 사람이...!!
레코:짧게 만났으면서... 다 안다는 듯이 말하지마!!
레코:난...나야...!! 현실을 받아들인 것 뿐이야...!!
나오:아뇨! 변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 때부터...!!
사라:두 분 다! 적당히 해주세요!!
나오:사라쨩 들어주세요...! 저는 냉정해요!!
나오:계속 말하지 않은 게 있어요...!
사라:에...?
나오:알고 있어요...
나오:미시마 선생님의 모니터를 부순 건...
레코쨩이에요...!
나오:저는 봤어요! 레코쨩이
미시마 선생님의 모니터를 부수는 걸!!
나오:그래도 레코쨩을 믿었어요!!
그러니까 계속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채...저는...!!
레코:무슨 애기야...!? 난 전혀 기억이 없다고!!
레코:적당히 해! 나오! 너, 조금 맛이 갔다고!!
칸나:기, 기다려주세요...!
그...그런 걸... 지금 얘기할 때가...!
사라:(칸나의 말대로야...
이런 거 그저 싸움이다...!)
사라:(하지만 뭐지...?)
사라:나오 씨의 저렇게 화내는 건
흔하지 않아...!)
사라:(이 얘기를 마주봐야 되는 건가...!?)
나오:뭔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제 마음 속에 쭉 묻어두고 있던 겁니다...!
사라:...계속 말해주세요...!
사라:미시마 선생님과 얘기를 끝낸 저는 모니터룸을
떠나...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나오:하지만... 하지만...!!
나오:아무리해도... 참을 수 없었어요...!
한번 더...선생님과 얘기를 하고 싶어서...!!
나오:안되는 건 알지만...
다리는 멋대로 모니터룸으로...
나오:그렇지만 들어갈 수는 없었어요...
나오:쾅하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저는 엉겁결에 로비에 숨겼습니다
나오:모니터룸에서는... 손에서 피를 흘리며
나온 레코쨩의 모습이...
나오:그 주먹에는....뭔가의 파편이 꽂힌 것처럼 보였습니다...!
나오:무서워서 굳어버린 제 앞을
레코쨩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가버렸어요...
나오:그후 모니터룸으로 들어갔을 때
미시마 선생님은...이미.......
나오:분명 레코쨩이 힘껏 떄려 부순거에요!
나오:...하지만 레코쨩은
그걸 게속 숨겨왔어요...!
나오: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이후로 ...계속
상태가 이상했어요...!
나오:대체 뭘 숨기고 있는건가요!!
사라:(나오 씨의 발언은 사실인건가...? 대체...)
사라:(그걸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게 얘기를 물어야될지도 몰라)
1번:케이지에게 묻는다-선택
2번:칸나에게 묻는다
3번:소우에게 묻는다
사라:케이지 씨 모니터의 조사는...
당신이 했었죠...
케이지:...후우...
케이지:...사라쨩이 그 얘기를 중요시 여긴다면...
경찰 아저씨도 얘기하도록 할까...
케이지:...모니터를 부순 범인은 레코야
경찰 아저씨도 봤어
사라:(뭐라고...!?)
시간이 흘렀다
노엘:해결방법은 떠올랐어~?
노엘:허리 잡고 얘기하는 중에 미안하지만~
앞으로 조금 뒤에 독침이 발사된다고~
긴:거...거짓말냥!! 그만둬왕!!
노엘:아하하 난 약속은 지키는 편이니까!
큐타로:사라!! 아직...방법은 없는 겨!?
사라:조, 조금 만 더 시간을 주세요...!!
사라:(위험해...! 상상 이상으로 시간이 없어...!)
케이지:...이런 얘기를 할 시간은 있는 걸까....
케이지:증언할게 확실히 모니터를 부순 건 레코야
레코:하아!?
케이지:레코 ...이제 자신이 말하는 편이 좋아
이 이상의 변명은...소용없어
레코: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케이지:...숨길 필요는 없잖아?
나오:어떻게 된건가요..?
케이지:나오쨩이 사건을 목격하고 로비에 숨었을 때...
케이지:경찰 아저씨도 목격했어...
경품 교환소에 숨었거든
케이지:...위치가 좋아서 전부 보고 있었어
레코와 미시마 선생님의...거래를 말이지
레코:...과연, 달리 정보는 없어?
미시마:조금...뿐입니다만 당신이 만족할 정도의
정보는 없다고 생각해요...
레코:...할 수 없지
미시마:...조금 뻔뻔스러운 부탁입니다만
레코:뭐, 뭐야? 얘기해봐
미시마:얘기가 끝나면...저를 부셔주실 수 있나요
레코:뭐...! 무리한 부탁하지 말라고!
미시마:정보를 숨긴다거나 하지 않아요
레코:그렇지! 나오가 슬퍼한다고!
두번 다시 당신을 만날 수 없게 되잖아!
미시마:...그래서입니다
레코:...엣...?
미시마:...나오 씨는 결심했어요
더는 이곳에 오지 않는다고...
미시마:혼자서 걸어가는 그 아이의 결의를
흔들리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미시마:...제가 없어진다면 유혹은 사라집니다
레코:모른다고... 그런 거...
레코:당신...만나고...싶지 않은거야...?
미시마:만나고 싶고... 죽고 싶지도 않습니다...
레코:......죽어...?
미시마:...저를 만든 사람들은 상당히 천재인거겠죠
미시마:공포라는 감정까지.... 프로그래밍 되어있습니다
미시마:...느껴져요 죽음의 공포가
미시마:모니터를 파괴하면...저는 사라지게 됩니다
미시마:저는...그게 무척이나 두려워요...
레코:...그, 그럼........!!
미시마:...나오 씨의 결의를 헛수고로 만드는 건...
죽는 것보다 무섭습니다
미시마:...부탁드려요 레코 씨
레코:...나오의 은사에게 흉기를 들이미는 건 나에겐...
케이지:...그럼에도 레코는 미시마 씨의
소망을 들어줬어
케이지:...견딜 수 없단 표정으로 주먹을 휘두른거야
케이지:하지만 나오쨩에게 고백하는 건 할 수 없었어...
나오:그런... 그런...!!
나오:어째서...
어째서 가르쳐주지 않은 거야... 레코쨩!!
나오:저는... 레코쨩을 의심하고...!!
레코:나오... 케이지...
레코:너희들 대체...무슨 얘기를 하는거야?
케이지:...뭐?
레코:난...진짜로 그런 일 모른다고
레코:대체 누구랑 착각하는거야...!?
케이지:...레코...?
레코:애당초 그런 상처...내 손
어디에도 없다고!
레코:...이 글러브 밑을 말하는거야? 보여줄게!
그렇게 말하며 레코 씨는 양손의 글러브를 벗었다
상처 하나 없는 깨끗한 손이 거기에 나타났다
케이지:...상처가...없어...
나오:그렇게 피가 나왔는데...!
며칠만에 이렇게까지 깨끗하게 될리가 없어요...!
나오:너희들...진심으로 내 가짜라도 본거냐...
사라:가짜...?
소우:있는 거 아냐? 가짜
사라:무, 무슨 뜻인가요...!
소우:말한대로야 깊은 상처가
갑자기 낫다니 있을 수 없잖아?
소우:미시마 씨의 모니터를 파괴한 레코 씨는...
가짜였던 거야
사라:(무슨 말을 하는 거야...!!)
사라:(이상한 흐름이 되어가고 잇어...!
애초에 그런 얘기를 지금 할 필요가 있는 건가...!?)
소우:...어차피 상황은 막다른 길이야
소우:...저기 사라 오싹하지 않아?
이 불가능한 수수께끼를 남기고 얘기를 계속하는게...
사라:(난......!)
사라: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중요해요!
가짜일 가능성...얘기해보도록 하죠...!
전개
레코:아무튼 난 모니터를 부순 적이 없어!!
전혀 모르겠다고!
칸나;...모니터를 부순 레코 씨는
누가 변장한거라는 뜻인가요...?
케이지:말투나 대답도 레코 본인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었어 목소리도 물론, 레코 그 자체...였는데
소우:손에 상처가 있는 인물...
그게 가짜야
나오:하지만... 레코쨩인 척하고 미시마 선생님을
만나러 갈 이유같은 게 있을까요
소우:손에 상처가 있는 인물...
그게 가짜야
소우:알겠어? 레코 씨는 주먹으로 모니터를 부셨어
소우:상처가 생겼다면...손등이겠지
소우:그럼 상처를 숨긴 인물이 있겠지
사라:그건...
노엘-선택
소우:...옷 갈아입히기 인형 노엘...!
그의 손에는...확실히 글러브가 끼워져있어...!
소우:그러고보니...그는...
소우:남성의 몸이지만... 레코 씨랑 체격이 비슷하네
시간이 흘렀다
칸나;...모니터를 부순 레코 씨는
누가 변장한거라는 뜻인가요...?
칸나:확실히...레코 씨는 맨얼굴인 아닌 만큼
똑같은 화장을 해서 얼굴을 닮게 하는 건...가능해요
칸나:하지만 옷은 도둑맞지 않게 엄중히
침실에 보관했다고 레코 씨가 말했어요
칸나:옷을 입수할 수 없는 저희들 중에...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사람 같은 건....없어요!
사라:(옷을 갈아입어...?)
사라:(그러고보니... 옷 갈아입히기 인형에게서
뭔가 들었어...)
시간이 흘렀다
노엘:아아~... 뭐하고 있는거야 네놈들...?
노엘:이미 예전에 시간 넘겼다고 바보들이네~
큐타로:뭐, 뭐라고오!?
곧 독침이 발사됩니다
큐타로:기...기다려줘...!
긴:싫어왕!! 용서해줘냥!!
사라:아아... 그런... 긴!!
큐타로:어이, 어이!! 거짓말이지! 기다려줘...!!
사라:큐타로 씨...!
1번:스위치를 눌러!
2번:........-선택
긴:사라 누나.......
긴:구해줘!! 구해줘어!!
사라 누나!! 경찰 아저씨!!
긴:큐... 큐타로...씨...
구해줘어...
큐타로:...아아아아아.......아아아아...
큐타로:그만둬...!! 그만둬어어어어...!!!
긴:아파... 죽고...싶지...않아...
긴:으으...으으으으....
노엘:우와~ 박혀버렸네~
구하지 않았구나 큐타로...씨?
노엘:괜찮잖아! 건방진 꼬맹이보다
자기 목숨을 챙기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레코:닥쳐!! 닥치라고 네놈!!
지금 당장 긴을 치료해!!
긴:구해줘...
노엘:포기하면 안돼 네놈들!
아직 찬스는 남아있어ㅡ!
칸나:무 무슨 뜻인가요!
BGM
노엘:독침은 전부 5발 있거든ㅡ!
시간마다 한발씩 발사되는 구조인데
노엘:한발의 독은 그렇게 강하지 않거든
케이지:아직...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어...!
노엘:뭐 최대 성인 남성을 죽일 수 있게
설정했으니까...
노엘:이런 꼬맹이가...2발을 버틸 수 있을지는...의문이네
레코:제길...!! 망할 자식...!!
지옥에나 떨어져!!
사라:댸화를 계속하죠...!
분통을 터트릴 여유는 없어요!
소우:노엘이 변장해서 모니터를 부수고...
...가짜는 노엘이었던 거야
그는 갈아입을 옷을 손에 얻을 수 있기도 하고...
소우:레코의 옷을 입수할 수 있는 인물은 있어
칸나:에...!?
소우:라고 말해도... 레코 씨의 침실에 들어갈 수 없는
우리로썬 옷을 훔치는 짓은 할 수 없어
소우:하지만 옷은 지참한게 아니야...
유괴범이 준비한거잖아?
칸나:아...!
칸나:그래 노엘과 한나키이라면
누구의 옷이라도 준비할 수 있어
소우:체격도 비슷하고 장갑으로 손의
상처를 감출 수 있는 인물은...
소우:옷 갈아입히기 인형 노엘 너야
나오:설마...!
칸나:노엘 씨가 레코 씨의
가짜였던 건가요...!?
케이지:과연, 옷 갈아입히기 인형이라고 할 정도야
완벽하게 성대모사를 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노엘:후
노엘:아하하하하하하하하!!
노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노엘:하하하...!!
노엘:바보같아...
노엘:아아... 쓸뗴없는 수다를 좋아하네...
노엘:가르쳐줄게 그 떄의 레코는 진짜야
사라:뭐라고...!
노엘:아하하... 내가 살아있는 사람의
옷 같은 걸 입을리가 없잖아
노엘:비참하게 죽어가는 인간의 옷을 입는 게
최고로 기분 좋아... 알겠어...?
사라:......큭...
사라:그럼... 그 장갑의 안을 보여주면 어때!
노엘:좋아
그러자 노엘은 간단히 장갑을 벗었다...
상처 하나 없는 맨손을 보였다
노엘:만족했어ㅡ?
칸나:그런......
나오:아우우...! 역시 가짜같은 건...
없었던 거에요!
나오:저희들은...나쁜 장난에 시간을 낭비했을 뿐...!!
케이지:그렇지도 않아
나오:에...?
케이지:경찰 아저씨 점점 플로어 마스터에
대해서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
노엘:...하아?
케이지:호에미 때도 그랬어...
너희들의 공통점...그건
케이지:중요한 부분에 대해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거야
케이지:그러니까 굳이 화제를 언급하면
능란한 화술로 얘기를 돌려...
케이지:하지만...깨달았어
노엘:...뭘ㅡ?
케이지:노엘 넌 아까...
케이지:그떄의 레코는 진짜...라고 말했지
케이지:가짜같은 거 존재하지 않는다고...
어째서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케이지:아아 말하는 걸 잊었다면...
한번 더 찬스를 줄게 노엘
노엘:........네놈....!
케이지:말할 수 없다면 자백한거나 마찬가지야
가짜 레코는 존재해
레코:뭐라고오!?
케이지:그리고 이 최후의 어트랙션과...관계가 있어
소우:헤에... 근거는...?
케이지:이건... 형사의 직감이야
소우:...대단한 설득력이네요
케이지:...느껴지거든
케이지:레코의 손에 난 상처는... 인공지능 미시마 씨가
남겨준 단 하나의 단서야...
케이지:...그의 마음이 경찰 아저씨들에게
빛을 내리는 듯한 기분이...들어
사라:(...케이지 씨...)
사라:하지만... 가짜 레코가
이 어트랙션과 관계가 있다니...
케이지:알겠니 사라쨩
케이지:손에 상처를 입은 레코가 진짜라면...
케이지:누가 가짜겠냐는...거야
사라:(...에......?)
사라:(그건...)
사라:(손에...상처가 없는 레코 씨...?)
사라:(그건... 설마...)
1번:모니터를 부순 레코 씨
2번:눈 앞에 있는 레코 씨-선택
사라:눈 앞에 있는 레코 씨가...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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